하차했다는 뜻이다
ㅁㅊ… 뭔소린데…
무슨 경위로 이걸 틀었는지는 기억이 안 남
뭔가 무언가의 알고리즘 + 이거 판권 있나? 어 있네? 까지는 기억이 나는데
뭔가 아방가르드 하고 난해하다가 궁금해서 틀어봤던 것 같음
그리고 정말 난해한 게 맞았음
처음 1화 보고 든 생각은
2화가 궁금해지기까지 너무 오래 걸린다…! 였음
쟤가 남주고 쟤가 여주고 쟤는 대충 흑막 같고 ㅇㅋ 알겠어…
근데 그 외에는 잘 모르겠음
감성도 당연하겠지만 일본 애니 감성이라서 애들 심리나 행동이 나에게 있어서는 몰입감을 주기 힘들었음
그래서 머릿속으로 대사들 한국어 (MZ) 로컬라이징 해서 봄
1화 마지막에 파란 하늘 나오고 테마곡 나오는 연출은 좀 멋있었음
이거 없었으면 2화 안 틀었을 것 같을 (ㅋㅋㅋㅋㅋ) 정도로 인상 깊었다고 해야 하나
그리고 2~3화는 좀 기억이 가물가물함
대충 뭔가 누가 정치질을 하는 거 같은데
무슨 뭔 섬에 왔는데
초능력 (인 줄도 몰랐음) 이 어쩌고 저쩌고
뭔 문제 있으면 외국계 남학생 하나가 오 이런 걸 만들었삼 ㅋㅋ 하고 뭔가 얘가 알아서 다 해줌
약간 그거 같음 프로그래밍 하다 막히면 유튜브에서 모르는 인도인 남성의 강의를 찾아보면 된다 급의 만능인 애가 하나 있음
그리고 4화부터 기억이 없음
뭔지도 모르겠는 야구 얘기를 계속 하는데
화면은 잠 오고 (당시 새벽 1시 였음)
중간부터 그냥 5분~10분씩 건너 뛰면서 보기 시작함
이게 건너 뛰나 안 뛰나 느낌이 비슷한 걸 보면 내가 이해를 못하고 있는 게 맞는 것 같음
뭔 개가 나옴
얘가 막 과거 얘기를 함
뭔 선생?이 나옴
얘가 갑자기 애들을 막 쥐잡듯이 졸라 뭐라고 함
그리고 언제부턴가 정치질 하는 애는 안 보임
구원이 뭔데 미친… 내가 건너 뛴 부분에서 설명해줬나
하지만 들어봐라…
뭔갈 설명하려면 그 설명을 듣고 싶게 하는 게 나는 좋다고 생각한다
안타깝게도 나는 그에 대한 흥미를 가지지 못 했던 거고 (건너뛰면서 본 건 진짜 미안)
근데 애초에 이해하기 힘들게 만드는 게 의도였다고 하니까
그렇군… 하고 나의 이 이해할 수 없음을 납득함
내 취향은 이런 표현의 난해와는 맞지 않았던 거지
생각보다 내 취향은 대중적이었음을 알게 됨
(그런데 또 그렇게까지 대중까지는 아닌 그런 애매한 미묘 힙스터 2~3단계 정도라고 생각함)
그래도 테마곡은 좋았삼
사비 부분이 킥이었던 것 같음
뭔가 약간 악플만 단 느낌인데
불호라기보다는
안 좋아한다고 말하려면은 일단 이해가 선행되어야 하는데
그 이해도 못 해서
아 이거는 내가 먹으라고 차려진 밥이 아니다를 깨닫게 되었다 라고 해야 되나
나의 몰이해를 겸허히 받아들임 이건 내 거가 아니다
나 말고 남들 먹으라고 차려진 밥상에 내가 감 놔라 배 놔라 할 수는 없잖삼